ㅡ 2017.03.03_금(전일) 특징주, 상하한가 정리 ㅡ

< 코스피 >
1. 아모레퍼시픽 -12.67% 급락 : 중국 사드보복에 관련주 급락
중국 정부가 자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금지하는 등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을 노골화하자 관련주들이 줄줄이 급락했다.
화장품주들이 대거 폭락했고 여행, 면세점, 엔터테인먼트 등 관련 업종들의 주가는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주도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전날보다 12.67% 떨어진 25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3.54% 내린 24만9천원까지 주저앉으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아모레G[002790](-10.98%)와 토니모리[214420](-5.94%)도 개장 초부터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국화장품[123690](-18.92%), 잇츠스킨(-7.09%), 한국콜마[161890](-5.61%), 코스맥스[192820](-3.64%) 등 다른 화장품주 역시 큰 폭으로 내렸다.
호텔신라[008770](-13.10%)와 신세계[004170](-4.92%) 등 면세점주를 비롯해 여행업종 대표주인 하나투어[039130](-5.29%) 등도 사드 보복 조치의 희생양이 됐다.
중국 현지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은 최근 베이징 일대 여행사를 소집해 한국행 여행 상품에 대해 온ㆍ오프라인을 망라한 전면적인 판매 중단을 구두로 지시했다.
한국 정부에 사드 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주들은 그나마 낙폭이 전날보다는 작아졌으나 하락세는 면치 못했다.  롯데쇼핑[023530](-0.93%), 롯데칠성[005300](-0.14%), 롯데케미칼[011170](-1.88%), 롯데푸드(-2.14%), 롯데정밀화학(-0.74%) 등의 주가가 일제히 미끄럼틀을 탔다. 다만 롯데제과[004990](3.42%)는 나홀로 반등했다.
롯데는 지난달 28일 경북 성주군에 있는 롯데상사 소유의 성주 골프장과 남양주 군용지 일부 부지를 교환하는 계약을 국방부와 체결했다. 
이에 지난 1일 롯데그룹 중국 홈페이지가 해킹 공격으로 마비되고 중국 관영 언론들은 롯데 등 한국기업에 대해 불매운동과 같은 실질적보복을 선동해 피해가 가시화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나 콘텐츠 관련 종목도 크게 내렸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문제는 한ㆍ미 수뇌부가 5월까지 사드 배치를 완료하기로 입장을 밝히고 있어 사드 관련 중국 반응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한ㆍ중 간 대화가 원활히 이루어질 가능성도 작아 사드 관련 리스크가 상당 기간 이슈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2. 보해양조 +5.60% (장초반 25% 시세분출) 상승 : 유시민 사외이사 선임
보해양조는 전날 16~17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한다고 밝혔다. 보해양조는 오는 24일 전남 목포 보해양조 본사에서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유 전 장관은 “보해양조에서 부탁을 해왔는데, 그동안 해보지 않은 새로운 일이라 호기심도 있고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 코스닥 >
1. 헝셩그룹 상한가 : 사드 보복 관련 반사이익 기대감에 국내상장 중국기업들 동반 강세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이 하락장 속에서도 일제히 동반 상승했다.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로 오히려 중국 기업들이 자국에서 경제적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분석에 힘입은 결과다.
중국 완구•콘텐츠 제조업체인 헝셩그룹(900270)은 3일 가격제한폭(29.89%)까지 오르며 마감. 골든센츄리(900280)(13.3%), 웨이포트(900130)(8.22%), 로스웰(900260)(6.32%), 중국원양자원(900050)(5.94%),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5.68%), 차이나하오란(900090)(3.57%), 차이나그레이트(900040)(2.31%)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대다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날 중국 소비 성장 수혜를 누리면서 사드 영향으로부터 무관한 국내 상장 중국 기업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해 8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헝셩그룹은 중국 완구용 부품 생산회사로 자체 브랜드 매출 비중이 전체의 65%에 이른다. 헝셩그룹은 중국 영유아용품 시장 확대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중국의 영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지난 2015년 340조원에서 올해 53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 신라젠 +6.57% (장중 18% 시세) 급등 : 새 항암바이러스치료제 개발 본격화 소식
신라젠은 캐나다 소재 오타와 병원 연구소와 새로운 항암바이러스치료제 'JX-970'의 초기 생산 공정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오타와 병원에서는 JX-970의 임상시험용 제품을 생산한다.  
신라젠이 지난 2014년 개발에 착수한 JX-970은 뛰어난 안전성을 보이면서 우수한 효과가 기대되는 항암바이러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라젠은 현재 간암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이 진행중인 '펙사벡(JX-594)’ 이외에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차세대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JX-970은 전세계 제조와 판매에 따른 모든 독점적인 권리를 신라젠 100% 소유 자회사인 신라젠 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다.  

3. 엔지스테크널러지 +15.30% (장중 27% 시세) 급등 : 커넥티드카 기술 보유 부각
삼성전자는 전장사업을 미래 신성장 분야로 꼽고 있다. 특히 무선통신을 이용한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기술인 OTA(Over The Air)솔루션은 삼성전자가 주목하는 부분이다.
엔지스테크널러지는 지난 1998년 8월 설립된 커넥티드카 솔루션 개발 업체다. 특히 내비게이션, 디지털 클러스터, OTA등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오는 2018년부터 유럽의 전 차종에 이머전시콜이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하기 때문에 엔지스테크널러지의 OTA솔루션 시장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상한가 >
헝셩그룹 1 사드배치 경제보복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국내상장 중국기업주 급등 속 상한가

< 하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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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팬더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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