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2017.02.27_월(전일) 특징주, 상하한가 정리 ㅡ

< 코스피 >
1. 한미사이언스 +4.09% 강세 : IT주 차익매물 출회, 소외받던 섹터로 수급 이동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전기전자업종 약세, 내수주 강세를 들 수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지난 23일 이후 사흘 연속 하락, SK하이닉스(000660) 주가 하락은 더빠르다. 지난 8일 이후 하락률만 15%가 넘는다.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기(009150) 등도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반면 유한양행(000100), 한미약품(128940), 녹십자(006280) 등 주요 제약주들은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바닥다지기에 들어갔고 화장품 관련주와 유통주도 이달들어 뚜렷한 반등세.
이러한 움직임은 이달 초부터 국내 수급 동향을 통해 예측 가능했다. 외국인은 이달들어 전기전자업종을 7100억원 넘게 순매도했고 기관도 투신권을 중심으로 2900억원 가까이 팔아치웠다. 반면 제약업종에 대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0억원 가까이 사들였고 유통주도 각각 4200억원, 23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IT주에 대한 차익실현과 소외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교체했던 셈이다.
전문가들은 IT주의 조정, 소외주의 강세가 진행되는 업종별 키 맞추기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변동성 요인 등을 고려할 때 지금은 절대주가가 싼 업종•종목이 유리하다는 것. 이은택 SK증권 연구원은 “지수 레벨이 높아진 박스권 장세라는 점에서 장기간 하락한 업종으로 빠른 순환이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절대주가가 싼 업종•종목이 유리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단순히 키 맞추기 차원뿐 아니라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고려할 때 내수주가 유리하다는 의견도 있다. 김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달러 강세와 원화 강세 요인이 혼재돼 환율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따라서 환율 변동 영향을 적게 받는 내수주 강세가 지속될것”이라고 내다봤다.

2. 엔씨소프트 -6.67% 급락 : 차익실현 , 게임섹터 동반 약세 마감
게임업종 대장주인 엔씨소프트를 포함 게임업종이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27일 코스피시장에서 전일 대비 2만원(6.67%) 내린 28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게임주는 아니지만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으로 주가가 동반 상승했던 CJ E&M 역시 전일 대비 6200원(7.56%) 내린 7만58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상장사인 넷마블게임즈가 지난해 12월 14일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1개월 누적매출 2060억원을 기록하며 2대 주주인 CJ E&M(지분율 27.6%)과 4대 주주인 엔씨소프트(8.6%)의 주가 동반상승을 이끌었다.  
최근 52주 신고가경신이후, 상승탄력 둔화되면서 기관매도중심으로 차익매물 출회되는 모습.
또한 지난 24일 '리니지2 레볼루션'의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이후 일부 이용자들이 구글 계정에서 연동해 로그인을 시도할 경우 정상적으로 게임에 접속되지 않는 등 서비스 불안요인이 발생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의 매도 판단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코스닥에선 위메이드가 6.93%, 액토즈소프트가 5.88%, 컴투스가 4.76% 하락하는 등 게임업종 대표주 대부분이 약세장으로 마감했다.

3. 한솔테크닉스 +6.88% 강세 : 실적개선 기대감, 증권사 호평 영향
이날 유안타증권은 한솔테크닉스에 대해 올해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현 시점이 비중확대 적기라고 판단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가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8942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1%, 42% 늘어날것”이라고 분석했다.
EMS(베트남 휴대폰 조립사업)부문의 매출액은 4262억원, 영업이익은 201억원으로 각각 23%와 25%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상대적으로 판가가 높은A시리즈 시장 진입에 성공한 점이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올 3월부터는 베트남 EMS 생산 능력을 10~15%늘리면서 매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무선충전 부문의 매출액이 263억원에 달하며 본격적이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규모 적자 사업이던 LED사업부의 적자감소도 주목된다. 이 연구원은 최근 LED사업부의 연간 영업적자 규모는 약 70억~90억원 수준에 달했지만 작년 말 LED사업 관련 유형자산 약 500억원을 영업외 손실로 감액처리했다며 해당 사업부는 올해부터 감가상각 부담 완화에 따른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했다.

< 코스닥 >
1.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상한가 : 자율주행 성장 수혜 기대감 속 상장 이틀만에 상한가 기록
지난 24일 코스닥 시장에 진입한 이후 상장 2거래일째를 맞는 스마트•자율주행차 솔루션 제조업체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24일에도 공모가인 3500원보다 높은 5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5980원에 마감.  
박양주 대신증권 연구원은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국내 3위 내비게이션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로 성장했다”며 “자율주행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고 독일 빅3 완성차업체에 반순정품을 공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프리미엄 부여는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2. 참좋은레져 +9.74% 급등, 최근 강세 : 여행부문 호조, 1분기 서프라이즈 예고 분석
대신증권은 이날 "참좋은레져는 합리적 가격 여행을 모토로 2008년부터 꾸준히 초과 성장 중"이라며 "여행 부문에서 1월 발권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해 1분기부터 서프라이즈를 예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유럽에 특화돼 있어(유럽 비중 약 45%) 유럽 여행수요 회복에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도한 마케팅 대신 여행 상품 퀄리티 개선에 집중해 재구매율이 70%를 넘어서는 것도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 상한가 >
모바일어플라이언스  1 자율주행 성장 수혜 기대감 속 상장 이틀만에 상한가
암니스  1 상한가

< 하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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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팬더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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