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을 쓰기 앞서,, 이건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판단으로 쓴 글임을 밝힙니다.



시간외 단일가의 움직임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시간외단일가의 방향성대로 익일에 시가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당연하다.

특히 우량주식들에 대해서는 그 확률이나 신뢰도가 다른 종목들에 비해 더 높다고 볼 수 잇다.

하지만 나는 시간외단일가 거래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다




첫번째 이유로는 , 시간외단일가는 정규시장이 3시에 끝나고 3시 30분까지는 장후시간외거래를 하고,.

3시 반 이후부터 주문접수를 받아 4시부터  6시까지 30분 단위로 거래가 되는 단일가 매매를 의미하는데

그 시간동안 미국 선물의 변화, 유럽증시의 흐름, 아직 끝나지 않은 아시아국가의 흐름, 그 시간 사이에 나온 각종 뉴스들...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주가 변동폭이 크지 않았던 종목에 있어서 , 그날 시간외단일가매매도 특별히 보합권에서 벗어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만약 그종목이 생각보다 크게 오르거나 빠진다면
그날 KODEX 레버리지, KODEX 인버스를 확인해본다면 아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을 확률이 높다
결국 시간외단일가가 그 종목에 의한 움직임이 아닌 , 시장의 영향인 것이다.
이런 시장의 영향은 이미 시간외 매매에서도 반영이 되고있는 것이다. 굳이 반영된 부분을 뒤늦게 액션을 취해서 뭘 하겠는가; 물론, 그 오르고 내림을 확대시킬만한 상황이라면 빠른 대응이 답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내일 시장에서 후회할 확률도 적지 않다는 것이다.

전에 경험을 되짚어보면, 유럽 리스크와 관련해서 8,9월 폭락장 때, 대부분 종목들이 -1 ~-3%에서 시간외 단일가에서 거래 됐던 때도 있었고, 반대로 유로존에 대한 해결방안 한창 나올 시기에는 중요 회의를 앞두고 미선물이 급등하면서 우리나라 대부분종목들 시간외단일가 가격도 대부분 1,2%의 상승을 보인 적도 있다.
나의 경우 현대위아 종목이 +3.14%였나... 시간외단일가매매가로  되면서, 매도를 고려했던 적이 있는데...
그 다음날 시가는 1% 후반에서 시작했지만,  그 날  8% 이상의 급등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시간외에서 +2% 오른 것을 보고 내일 급등장을 예상하며 매수를 했다. 그런데 갑자기 악재가 뜨고 미증시는 하락반전했고, -1 %로만 출발했다고 쳐도 벌써 -3를 안고 가는셈이 된다.
시간외단일가를 쫓아 매매하기보다는 다음날 시장 상황에 잘 맞춰 매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두번째 이유로는 , 시간외단일가의 일반적인 흐름은 적은 거래량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즉 크지 않은 금액으로 충분히 조작도 할 수 있고, 투자 심리도 유발시킬 수 있다.
물론 우량종목들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제한적인 이야기 일 수 있다.
하지만 우리 개인들이 많이 매매하고 있을 코스닥종목들에 대해서는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종종 시간외단일가에서 2.3%이상의 강한 상승흐름을 보여서 투자심리를 끌어올려서
다음날 시가가 붕 뜨게 만들고 시가를 그날의 고점으로 형성하여 쭈욱 밀리는 경우도 많이 보았다.
물론 그날 우리나라 전체적인 시장 흐름의 영향일수도 있겠지만.... 뭐 조심해서 나쁠건 없다고 본다




세번째 이유로는 , 투자 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부분을 들 수 있겠다.
장중에는 (특히 거래 피크타임인 9시-10시반 , 1시반-3시 정도) 투자심리와 수급이 어느정도 대칭을 이루며 거래가 활발히 일어난다고 볼 수 잇다.
하지만 시간외단일가 매매에서는 어제의 경우  메디포스트에서처럼 급격히 심리가 위축되는 현상을 보이면서 하한가에서 거래가 되는걸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공포속에서도 몇천주씩 거래가 됐던 이유를 유심히 생각해봐야한다.
시간외하한가를 풀정도의 물량은 사지 않고, 적당한 양(?)만 사면서 심리는 그대로 시가에 반영될 수 있게....
어제 시간외단일가 흐름과 오늘 메디 흐름 봤을때는 저렇게 해석이 되어지는데 -_-;
어째뜬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중요한 점은 시간외단일가가 상대적으로 정규시장 때보다 투자심리가 크게 작용이 된다는점.... 즉 오버가 나올 수 있다는 점이 중요 포인트겠다.



그러면  어제  내 관심종목에 있었던 2종목을 소개해본다
사실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이 오전 10시 반 , 한창 주식시장이 돌고있는 시점이여서
밑에 차트들은 종가기준이 아니라 현재 시간 기준이므로  무시해주시면 좋을듯....
사실 메디포스트는 어제 -10.63% 빠진 종목이고, 나는 어제 신규매수를 하여 -3% 물려잇었던 종목이다.
어제 장 끝나고 4시전후로 안좋은 뉴스가 뜨면서(메디포스트 대주주 양윤선 대표의 추가 지분 축소 소식)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시간외단일가 하한가(-5%정도)에 거래가 체결되었다.
나 역시 주식경험이 4년정도라 시간외단일가를 보면서 그냥 씁쓸한 마음을 갖었었다. 하지만 시간외단일가에 매도주문을 넣진 않았다. 왜 주문을 안 냈을까?
이유는 간단했다. 메디포스트라면 그래도 10만원이 넘는 비싼(?) 주식임에도 몇천주단위의 거래가 계쏙 터진점
만약 몇십,몇백주만 계속 거래가 되었다면 매수세도 없다느 것이고 정말 두려웟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어제 판단으로는,  투자심리에 의한 부분이 크게 작용한거 같다는 생각이었고....
굳이 저 심리에 휩쓸려서 같이 매도하기 보다는, 내일 시장에서 받아들여지는 흐름을 따라서 나도 대응을 하자
이것이 내 결론이었다.
결국 오늘 +1% 정도 가격대에서 전량 손절
( 결국 -2% 손절한 셈이지만, 한순간의 판단으로 -8% 가까이에서 시간외단일가로 손절선택을 할 수도 있었다. )
이 글을 쓰는 사이 어느새 +2%까지 올라가있다 ㅎㅎㅎ 뭐 고점매도가 아니라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이 종목으로 많은 것을 배우는 것 같다.

두번째 종목은 손오공이다.
어제 일봉차트가 너무 이뻐보여서 관심종목에 뽑아놨던 종목....박스권돌파 예상
당시 내일 시가갭이 뜨면 날아갈 확률이 높겠다 생각했으나 , 총알이..... -_-
어째뜬 시가가 저점은 아니였고, +1.42%로 시작해서 +0.87%까지 잠깐 내려왔었는데...
오히려 어제 시간외단일가에서는 -1%가까이 빠지면서 거래가 되었었다.
물론 위에서 말한것처럼, 어제 코덱 레버리지와 같이 본다면 이 종목의 흐름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어제 시간외 매도했던 사람들은 과연 오늘 이 종목이 이렇게 위로 튈 줄 알았겠는가?


< 1/31  약 10시 기준 차트흐름 > : 시가 -5%정도에서 시작하여 현재 보합가격




< 1/31  약 10시 기준 차트흐름 > : 시가 +1.5%정도에서 시작하여 현재 +5%정도 상승 중



< 1/30 기준 시간외단일가 체결내역 >





글이 주관적 해석이 많이 들어갔을 수도 잇지만....
내 결론은 이렇다.
시간외 단일가매매는 정말 어떤 호재나 악재성 변동이 아니라면 ( 해외증시에 대한 부분도 포함해서 )
그리고 정말 그 시간외단일가 흐름을 납득할만한 거래량이 터진게 아니라면
    시간외단일가 거래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말자!
입니다
그럼 오늘도 승투하세요 ^^




오늘 장중 메디포스트는 + 7.69%의 큰 시세를 뽑고   2.22% 오른 가격으로 장 마감

손오공은 +6.11% 올라서 장 마감                          // 1월 31일 오늘 시장 마감 후 각 종목  종가 정보

Posted by 팬더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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